1) A: 선배님, 이 업무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급한데...

B: 아아... 그 업무에 전문이신 분이 매뉴얼도 안 남기고 퇴사하셨어.


 2) 성공적인 기업 지식 공유는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진행에 필수입니다.

*시장에서의 성과도 덤으로 가져오고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에서 지식의 대가 끊겨 각종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공유하는 IT시대인데 왜 그리도 기업지식공유는 어려울까요?

A, B: X밟았다...


 4) '지식은 나의 것, 고로 지식을 공유하면 나는 조직에서 힘을 잃을 것이다.'

이런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사내지식공유= 권력상실 or 짤림


 또한 사내지식공유에 시간내기가 어렵습니다.

- 가뜩이나 바쁜데, 어떻게 매뉴얼을 또 작성하라고? - 지식을 업로드하면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지만 비효율적이야.


게다가 사내지식공유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딘가에 담당자가 있겠지 머...

 

 특히 신입사원에게 기업지식을 전수하다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 요즘 젊은 애들은 교육중에 시계만 쳐다봐... 내 시절엔 안 그랬는데.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사내 지식을 대대손손 보전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인식부터 전환해야 합니다.

사내 지식을 공유해도 직장에서 절대 밀려나지 않습니다. 사내 지식 공유 = 권력 상실 or 짤림 (X) = 회사의 관심사! (O) = 나의 가치 상승!(O)

 두 번째, 지식공유가 아예 평소 직무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소셜 협업툴 큐브를 활용하니

내가 진행한 업무과정이 영구 기록/공유되어 일과 지식전수가 동시에 술술~

-난 지난 여름 선배가 한 업무를 알고 있다!


 세 번째, 사내 지식 공유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지식공유는 일방향(Top-down)이 아닌, 모든 방향에서도 가능합니다.

ex) 코노코필립스- 사내 온라인 지식인에서 전직원이 함께 업무과정 중 이슈를 두고 토론하고, 도출된 해결책은 사내 위키에 등록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신입사원도 참여한다.

네 번째, 이 모든 과정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젊은 신입사원들은요. -상사: 오늘부터 우리 발전소 주변 맛집을 취재해서 그룹네트워크에 공유해보게. -신입: 저희 밀레니얼 세대로선 대환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