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리더가 90일 안에

조직을 장악하는 10가지 방법

 

 

 

 

 

 

1. 스스로를 준비하라 (Prepare Yourself)

마음속으로 자신을 옛 자리로부터 분리시켜 새 자리를 맡을 준비를 해야 한다.

가장 큰 함정은 과거에 통했던 방법이 새 업무에도 그대로 통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과거 지식에 매달리고, 기왕의 방식을 극단적으로 고집할 때 그 결과는 처참한 실패다.


2. 신속히 파악하라 (Accelerate Your Learning)

새로운 조직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것들을 파악해 학습 곡선의 정점을 넘어서야 한다.

시장, 제품, 기술, 시스템, 구조는 물론 새로운 조직의 문화와 정치도 파악해야 한다.

새로운 조직을 학습하는 것은 소방 호스로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무엇을 파악해야 할지,

그것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신중하게 파악해야 한다.


3.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라 (Match Strategy to Situation)

상황이 다르다면 보직 이동 계획과 실행 방법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제품, 신공정, 신공장, 신생기업 등 시작 상황에서 부딪히게 될 도전과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는 제품, 공정, 공장의 회생을 모색해야 할 상황에서 부딪히는 과제는

크게 다르다. 따라서 행동 계획을 세우기 전에 먼저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4. 성공 기준을 협상하라 (Negotiate Success)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관계는 없다.

따라서 새로운 상사와 생산적인 업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

상사의 기대를 조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황, 기대, 업무 스타일, 자원,

개인적 발전을 놓고 상사와 진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대화를 통해 상사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다.


5. 초기 승리를 확보하라 (Secure Early Wins)

부임 초기의 승리는 리더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추진력을 확보하는 밑천이다.

이것은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주변에 전달해

더가 조직에 쏟는 에너지를 증폭하는 선순환을 만든다.

새로운 직책을 맡은지 첫 몇 주 안에 신뢰를 얻을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조기에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성과를 향상시키고,

손익분기점에 신속하게 도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6. 재조정하라 (Achieve Alignment)

지위가 올라갈수록 조직 설계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것은 조직 전략을 파악하기, 조직의 구조를 전략에 일치시키기,

전략적 의도를 실현할 시스템과 기술기반 개발하기 등을

리더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7. 자신의 팀을 건설하라 (Build Your Team)

기존 팀을 물려받은 경우 리더는 팀원들을 평가하고, 재배치하고, 이동시켜야 한다.

상황에 밎게 팀을 재구성해야 한다. 부임 초기에 단호한 인사 조치를 취하는 결단력,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은 전환기에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다.

팀을 건설하는 문제에 리더는 체계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8. 협력관계를 구축하라 (Create Alliances)

직속 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기도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 안팎의 지지 세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리더는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그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


9. 스스로를 관리하라 (Manage Yourself)

보직 이동에 따른 개인적, 직업적 혼란 속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올바른 판단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환기에는 시야가 좁아질 가능성, 고립될 가능성, 오판의 가능성이 크다.

전환기를 단축하고 업무 환경을 장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적절한 조언과 상담을 구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도 반드시 필요하다.


10. 모든 사람을 가속시켜라 (Accelerate Everyone)

마지막으로, 전입해온 직속부하, 상사, 동료들의 보직 이동을 도와야 한다.

자신이 보직 이동 상황에 있듯이 그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자신의 직속부하가 신속하게 보직 이동을 한다면 자신의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계적인 보직 이동은 조직 전체에 엄청난 이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