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4가지 요소

 

 


 

 

 

1. 비전과 역사  


우선 조직의 미래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먼저 미래를 살펴보자. 

짐 콜린스(Jim Collins)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사명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조직에 계속 활력을 부여해줄 '크고 대담하며 도전적인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종교와 정당, 스포츠 팀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접근법을 사용하여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이룰 수 있는 감동적인 미래를 그려왔다.

구성원들은 조직의 목표에 열정적일수록 그 조직의 소속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를 위해 기꺼이 현재를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회사의 '역사'는 직원의 자부심을 키워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직원들이 기업의 지난 업적에 대해 잘 알수록

그런 기업의 소속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은 중요한 연설에 역사적 사건을 집어 넣어 과거에 대한

유대감을 먼저 형성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펼친다.

이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역사를 통해 사람들이

거대한 전체의 일부라고 느끼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그 집단의 소속이라는 사실에 큰 의미가 부여된다.


 


 

2. 조직의 개성


과거에는 의식, 언어, 의상이 보족과 외부인을 구별해주었다.

조직의 개성을 알려주는 시각적인 요소와 행동은 구성원들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해주었고

외부인을 그들과 더욱 다르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부족과 외부인의 차이를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

상품 제안부터 사무실 디자인, 브랜드의 디자인과 느낌 등

회사의 모든 것이 경쟁업체와 똑같다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대상을 찾기 어렵다.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회사만의 독특함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만 자부심이 생긴다.

독특한 기업 사명이나 기업문화, 개성 넘치는 사무실 공간 등

남들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부분은 조직의 자부심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결국 기업이 독특함을 어떻게 정의하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다

구성원들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독특함이 있어야 한다.

모든 조직이 비슷해 보이면 소속에 자부심을 느끼기 어렵다.


 


 

3. 공익에 대한 헌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또 다른 요소는 타인의 삶을 개선해주는 일에 헌신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직의 이타주의는 구성원이라는 지위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조직이 좀 더 넓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때 구성원의 사회적 지위도 올라간다.

따라서 자신의 소속에 자부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업의 직원이라는 사실을 타인에게도 알리고 싶어진다.


기업이 공익 헌신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대의를 위한 자선 활동이다.

그런데 대개 이러한 결정을 경영진이 내리기 때문에 직원들은 이 과정에서 단절감을 느낀다.

자신이 기여하지도 않은 결과에 자부심을 느끼기는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리안츠 생명은 전 직원을 대표해 회사가 어디에 기부할지 직원들로 하여금

직접 비영리단체를 추천하고 투표로 정하도록 한다.

증권사 찰스 슈왑 같은 기업은 직원들로 하여금 비영리단체에

개인적으로 기부하도록 만들어 효과를 높인다.

 


 


4. 모든 구성원이 중요하다는 신념


마지막 요소는 모든 구성원의 공헌이 중요하다고 믿게 해주는 방법,

즉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주인의식을 느낄수록 소속의 자부심을 느끼기 쉬운 까닭이다.

어느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하는 등 조직의 결정에 참여시키거나

고객들이 접하는 결과물에 직원들의 이름을 넣는 방법도 좋다.

직원들은 자신의 이름이 일과 연결된 것을 보면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수준 이하의 성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익명성도 제거할 수 있다.


직원 가족에게 직접 고마움을 표현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신의 기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다.

회사가 배우자나 자녀 앞에서 기를 살려주면

직장에서의 칭찬 한마디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가 있다.

직원들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을 지랑스러워하고 싶어 한다.

회사가 직원들의 노력을 알아주고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체면을 세워주면 자부심을 느낄 수밖에 없다.